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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트렌치코트-2 
fantagi00| 2014. 0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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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이다...주말을 준비하자!!

6,70년대를 강타했던 미니멀리즘은 시간이 흐르며 예술과 음악,미술,문학을 넘어 패션계 까지 영향을 미쳤으니...그렇다 작은것은 이쁘다!!(보통의 남자들은 옷말고 다른건 큰 걸 좋아합니다ㅋ) 남자라는 동물을 환장하게 만드는 여자들의 작은 옷으로 주말을 준비하자.

일상을 벗어나 일탈을 꿈꾸며 클럽을 찾았지만 남자들의 관심은 다른여자들에게 쏠린다. 어쩌다 번호를 받아간 훈남은 연락이 끊기기 일쑤...뭐가 문제일까? 같이 고민 해보자.

•바바리맨을 연상시키는 식상한 그것들과는 다른 별에서 온듯한 진취적인 느낌이 살아있는 트랜디한 컬러의 미니 트렌치코트
•란제리 브라를 찾았으나 없는 관계로 집업탑으로 대신하였다. 담으면 가슴 남으면 살이라는 속옷 광고처럼 살들도 가슴으로 담아줄 고마운 탑
•모든 단추를 풀어 헤치고 밑단을 안으로 말아 올려 탑 바로 아래에 이쁘게 묶어 미니멀리즘을 표현하며 허리와 골반라인을 자랑 할 민소매 셔츠
•자질구레한건 다 두고 친구와 연락하고 오빠들과 번호 교환할 핸드폰, 오늘은 오빠들이 쏘니깐 친구랑 해장할 정도의 돈만 들어 있는 얇은지갑, 화장실 필수품 파우더, 키스를 부르는 입술로 만들어줄 립글로스만 들어갈 정도 핸드백
•말이 필요하랴. 오빠들의 시선을 잘뻗은 나의 다리로 인도할 진정한 미니멀리즘의 별땡땡이 핫팬츠
•페로몬 향수라지만 믿을건 못되고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고 남자들 땀내에 섞여 코를 찌르는 강렬한 향보단 남자들이 좋아할만한 은은한 여자향수.
•남자들이 말걸기 좋을만한 아이템을 하나 들고 있자! 마음에 들어 먼저 번호를 받은 훈남에게도 나를 기억시키기에 좋은 프렌치후라이 케이스.
•내발목은 누가 지켜주지 않는다...패기쩌는 하이힐신고 빠운스~하다 발목 나가지 않게 의상과 잘 어울리며 비율과 다리라인은 더 이쁘게 해줄 가보시 있는 청키힐

맘에 드는 이성과 연락처 교환 하셨다면 '어제는 잘 들어 가셨어요? -감자튀김녀-' 라고 먼저 보낸뒤 밀당하셔도 늦지 않아요~ㅋㅋ

#클럽룩 #파티 #스트릿 #데이트#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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