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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된 여자? 
나도라피엥| 2013. 0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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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tygal 이라는 브랜드의 모자와 두건이에요. 이 브랜드는 톡톡 튀는 개성 강한 아이템들이 많답니다. Nasty 라 하면 못되고 말 안듣는 사람한테 붙여주는 형용사인데 왜 그런 말을 썼을까 하고 의아해 했었는데 알고보니 구어로는 멋지고 섹시하고 굉장한 이란 뜻이라네요. 여자가 멋지고 색시하고 굉장해 보이려면 못되게도 굴고 말도 안 듣는 나쁜 여자의 속성도 지녀야 되나 봐요. 순종적인 여자 보다는 자신의 의지와 철학이 있는, 개성있고 고집있는 여자가 매력적일 수도 있잖아요^^
이 모자들과 두건에서 그런 개성과 용기 같은게 보여서 올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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