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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ison Martin Margiela 
littlej99| 2013. 08.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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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없는 디자이너
Martin Margiela.

해체주의적 실험정신이 강한 디자이너, 마틴 마르지엘라.
마틴마르지엘라의 라벨은 그냥 흰 광목에 단지 숫자로만 표기를 한다. 각각의 숫자들은 옷의 라인들을 설명하고 그 숫자 가운데는 마르지엘라의 가구라인이나 여러가지 소품, 악세서리 라인등 다양한 라인들을 선보인다.
오른쪽 하단의 이미지는 단지 똑같은 흰 양말 몇개로 옷을 만들어낸 것이다. 하지만 정말 우아해 보이지 않는가? 천재예술가 라는 말이 절로나온다.
사진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마르지엘라의 슈즈들을 모아보았다. 투박한듯 절제된, 멋진 라인의 마틴마르지엘라 부티슈즈들은 내가 가장 사랑하는 아이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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