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벙거지 모자, 버킷햇 
R_Editor| 2014. 0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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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이를 뒤짐어 쓴 것 같은 모양이라고 해서 붙여진 스타일의 버킷햇 모자. 우리나라에선 넝마주이들이 쓰던 모자라고 해서 그런지한 패션이나 스트릿패션, 힙합패션 마니아들이나 애호하던 벙거지 모양의 이 스타일의 모자가 스냅백 모자와 더불어 지난 여름 부터 트렌디한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믹스앤매치 스타일의 유행으로 이 버킷햇은 캐주얼한 차림 뿐만이 아니라 댄디하고 깔끔한 세미 정장에도 함께 매치 되기도 하면서 요즘 셀럽들과 패셔니스타들의 애용 받는 아이템이다.
이제 벙거지 모자가 올드패션이거나 너저분한 스타일의 옷에나 어울리는 모자라고 단정짓기가 곤란하다.
캐주얼하든 힙합스럽든, 혹은 댄디하든, 트렌디 하고픈 남녀라면 올 가을 이 버킷햇을 잘 매치해 쓰고 나가 보는 건 어떨까?^^
#트렌드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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