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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피 햇 
R_Editor| 2013. 12. 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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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부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플라피 햇!! 페도라보다 챙이 더 넓고 가장자리가 올라가지 않은 모자를 일컫는 말이다. 페도라가 중성적인 시크한 멋을 만들어 내느데 비해 플라피 햇은 페미닌하고 러블리한 멋을 더해 준다. 하지만 어떻게 코디하느냐에 따라 플라피 햇도 모던하고 시크해 진다. 케이트 모스의 블랙 플라피 햇 스타일은 블랙 레더 자켓과 매치되어 시크하고 매니시 해보인다. 화이트 셔츠나 레오파드 등과 어울리면 페미니한 느낌이 더해진다. 청순미와 자연미, 여성미를 물씬 풍겨 주는 이 플라피 햇은 스웨터와 와이드 팬츠의 코디와, 혹은 가디건과 롱 스커트, 스웨이드 자켓, 도트 패턴 등과 잘 어울린다.
이 모자의 장점은 얼굴이 작게 보인다는 점. 챙이 넓을수록 그 효과가 나타나니 얼굴이 큰 사람은 적극 활용해 보면 좋을 것 같다. 귀엽게 보이고 싶다면 챙이 작은 것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 #트랜드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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